태름아버지(200805)
= 카라멜(2007, 레바논) =
브라보!
결혼 준비 잘해요
자기도!
레이얄, 제발 좀 부탁해
오디션에 가야되는데
빨간 옷 앞에 해주면 안될까?
안녕하세요, 슈슈
- 어떠세요?
오늘은 어떻게 해드릴까요?
아주 풍성하고 부드럽게
일요일을 위해서야
일요일에 뭐하시는데요?
시누이 장례를 치를지도 몰라
얼마 안남았어
모든게 내 예상대로야
커피 접대를 하려고
손으로 짠건데
비단 가운도 만들었는데
칼라에 레이스를 달았어
로즈 수선점에 갔었어
줄이려고
레이얄, 전화
알았어, 자기야
나가봐야돼요
니스린, 좀 부탁할게
- 릴리, 뭐하는거에요?
무슨 일요?
뭐하시는거에요?
- 종이를 찾고있어
내 종이
좋을대로 하세요
내가 하나 드릴게요
싫어!
이걸 가지세요
- 그건 싫어
얼마나 예쁜지 봐요
여기 많아요
- 어디가는데?
- 안녕하세요, 아가씨
안전띠를 하는게
난 못해요
갑갑하긴 하죠, 하지만...
안전을 위한 의무사항이에요
안하면 어떻게 할건데요?
어쩔 수 없이...
그럴 것 까지야 없겠죠?
이제 됐어요?
맘에들어요?
훨씬 보기 좋네요!
- 가도 돼요?
- 뭐하고있어?
비그켓 줄까?
멋지다, 당신 셔츠
제대로 해놓기 전엔 못가!
- 이게 뭐야?
이걸 볼륨이라고?
너라면 이러고 나갈 수 있겠어?
- 무슨 일이야?
턱을 부숴놓을거야!
이 핀은 또 뭐야?
제대로된 영어 자막이 아니라
많이 부실합니다, 이해하시길...
(나딘 라바키 감독 - 레이얄 역)
지금 늦었어
- 아주 좋아
컵받침을 두개 샀어
아주 싸더라구
아주 멋져!
알겠지?
니스린이 봐드릴거에요
지금 바로 나가봐야돼
- 일하고있어
- 무슨 종이요?
이게 더 예뻐요
- 좋잖아요
- 지옥에요
- 안녕하세요
좋지 않을까요?
너무 갑갑해서요
범칙금 딱지를 떼야겠죠
- 조심운전 하세요
- 깜짝이야!
그녀가 사준거야?
- 볼륨을 준거잖아!
이게 멋져보여?
- 좀 조용히 안시키면
한사람은 조용히 해야지!